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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경 산하의 두 복직 사건
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우리나라 경찰관들은 과연 그 맡은 바 사명 완수에 충실해 왔으며,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아 왔던가. 이와 같은 물음은 결코 새로운 질문이라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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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색신고제 악용과 강제징수금지|이국세청장지시
이낙선국세청장은 일부세무공무원들이 녹색신고제 실시를 악용, 지금까지 심사에 해당하는 업체에 대하여 탈세를 묵인해준다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적지 않다고 지적, 각 세무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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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병 파월 지원제로
민중당은 31일 상오 병무 행정을 바로 잡고 파월 장병의 차출을 지원제로 하라고 정부당국에 요구했다. 김상현 민중당 대변인은 『국토방위의 신선한 의무가 금품과 배경으로 거래되고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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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고교도 정원 초과
서울 시내 일부 중·고등학교에서 정원을 초과, 학생을 보결 또는 추가 입학시킨 사실이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학사 감사 결과 밝혀져 교장 1명이 징계해임 됐다.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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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객기·자동차 도입 등 교통부 의혹 추궁
15일 하오 국회 교체위는 교통부의 의혹 사건을 지적, 안 교통부장관에게 진상을 추궁했다. 이날 야당 소속 의원들은 ①DC9 쌍발「제트」 여객기 도입에 따른 의혹 ②「코로나」일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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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관과 소매치기
시내「버스」노선에서 전문적으로 소매치기에 종사해오던 일당의 도둑들이 그들을 수사하는 경찰관들에게 거액의 증회를 한 사실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. 증회의 액수도 소매치기로서는 상상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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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인 등친 4명 검거
서울시경 수사과는 14일 밤 김종필 공화당의장을 팔아서 일본인을 등쳐먹은 예비역 육군대령 한광원(43)과 한의 일당 김태선(48·금광업), 고종각(38·기독교 자활원 지도회 부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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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입시 미 등록자 생기면 성적순 따라 입학
문교부는 14일 금년도 각 대학 합격자 중 미등록자가 생길 때는 입학성적 순에 따라 차석득점자를 우선적으로 입학시키도록 각 대학에 지시했다. 이는 이미 합격자발표를 끝낸 일부전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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벙어리에 꼬리 잡힌 가짜 벙어리
경찰은 16일 불량한 벙어리를 단속한다는 구실 하에 음식점에서 금품을 요구한 가짜 벙어리 감독원이 봉하 (27·도동 1가 102)를 검거문초중인데…. 이는 이날 하오 1시쯤 중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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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환 도피엔 사형
정부는 21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청구권 자금에 대한 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한다. 이 법률안은 지난번 국무회의에서 미비점을 보완·수정하기로 결정, 의결을 보류했었다.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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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갈·사기…「민중의 몽둥이」
현직 경찰관이 직권을 이용, 사소한 트집을 잡아 시민을 파출소에 연금, 수갑을 채운 채 구둣발로 짓밟는 등 고문을 하여 금품을 갈취한 사실이 3일 상오, 피해자가 고소를 제기함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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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가 택시 강도
19일 밤 10시 45분쯤 서울 영5236호 시발 (운전사 유의호·21)을 타고 창경원에서 돈화문으로 가던 승객 최종갑 (17·가명·돈암동 산8)군이 권농동 육교 밑에서, 강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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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민주주의의 위기|[16분지1 국회의원]의 출현을 보고―
11·9보선이 끝났다. 5개 선거구중 민중당이 3석을, 한독당과 정민회가 각기 1석을 차지했다. 이번 선거에 있어서 투표율은 평균하여 26%강, 서대문을구 같은 데서는 21%미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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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등포 무장괴한|자유센터 총격사건 주범|이성수로 단정
7일 하오 서울 영등포에 또 무장괴한이 나타나 불심검문 하려는 경찰관을 개머리판 없는[카빈]으로 위협하고 도주했다. 경찰은 이 무장괴한이 현상수배중인 자유[센터] 총격사건의 주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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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격기소 등 따져
국회 법사위 국정 감사반은 28일 상오 법무부와 검찰청에 대한 감사에서 ⓛ검찰내부의「보스·시스템」경향 ②교도 행정의 관기 문란 ③전격 기소의 폐단 등을 따졌다. 민중당의 박한상 의